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7월부터 새롭게 변화합니다. 이번 변화로 인해 더 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,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처
'모바일 티머니' 앱(안드로인드)
단기 이용권 추가
기존에는 30일권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, 이제는 1일권, 2일권, 3일권, 5일권, 7일권 등 다양한 단기 이용권이 추가되었습니다. 가격은 각각 5,000원, 8,000원, 10,000원, 15,000원, 20,000원입니다. 단, 따릉이는 여전히 30일권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단기 이용권의 추가는 단기 방문객이나 주말에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입니다. 특히 서울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이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더불어, 단기 이용권은 사용기간이 짧아 필요한 기간 동안만 유효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 이번 변화는 시민들의 다양한 이용 패턴을 반영한 조치로,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서울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이용 가능한 교통수단 확대
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더 많아졌습니다.
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, 새벽 자율주행버스, 한강 수상교통수단인 리버버스가 추가되었습니다.
리버버스를 이용하려면 한 달에 3,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.
이제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청와대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자율주행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새벽 시간대에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를 통해 심야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. 한강을 가로지르는 리버버스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, 강을 건너는 동안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. 이처럼 다양한 교통수단의 추가로 인해 서울의 교통망이 더욱 촘촘해지고,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제휴 할인 시설 확대
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 입장권을 50% 할인받을 수 있으며, 가족뮤지컬 '페인터즈'는 20%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. 단기권 구매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이번 제휴 할인 시설 확대는 문화와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.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은 자연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,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한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들 시설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또한, 가족 뮤지컬 '페인터즈'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, 할인 혜택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. 이처럼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은 기후동행카드를 더욱 매력적인 선택으로 만들어 줍니다.
청년 할인 간편화
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7,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.
기존에는 일반권을 다 사용한 후 환급 신청을 해야 했지만, 이제는 할인된 이용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.
따릉이를 포함한 30일권은 58,000원, 따릉이를 포함하지 않은 30일권은 55,000원입니다.
청년 할인 혜택의 간편화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변화입니다. 이제 청년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또한, 따릉이를 포함한 30일권과 포함하지 않은 30일권의 선택지가 있어, 개인의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변화는 청년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,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.